요즈음 약 한달정도 블로그를 쉰 것 같다. 개인 노션에 포트폴리오 정리와 퇴사를 한 김에 못 쉬었던 것들을 몰아서 쉰다는 핑계로 그런 것 같은데.. 이제 정신을 차리고 다시 시작해야지 ㅎㅎㅎ.. 아무래도 많이 두려웠던 것 같다.. 들어간 회사에서 내 커리어를 더 이상 쌓을 수 없다는 판단이 들었을 때 내가 부족한 탓인가.. 내가 회사 보는 눈이 없었던 것인가.. 나는 왜 이러지.. 내가 뭘 했길래.. 나는 왜 이런 회사만..? 많은 생각들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때 당시에는 난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고 그 선택의 결과가 이런 것임에도 어쩔수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뒤돌아보면 조금씩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다만 나아감에 있어서 남들과 비교했을 때, 아직 안정적이지 않다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