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개발자에 대한 기록/개인적인 생각들 32

쉰다는 것?

요즈음 약 한달정도 블로그를 쉰 것 같다. 개인 노션에 포트폴리오 정리와 퇴사를 한 김에 못 쉬었던 것들을 몰아서 쉰다는 핑계로 그런 것 같은데.. 이제 정신을 차리고 다시 시작해야지 ㅎㅎㅎ.. 아무래도 많이 두려웠던 것 같다.. 들어간 회사에서 내 커리어를 더 이상 쌓을 수 없다는 판단이 들었을 때 내가 부족한 탓인가.. 내가 회사 보는 눈이 없었던 것인가.. 나는 왜 이러지.. 내가 뭘 했길래.. 나는 왜 이런 회사만..? 많은 생각들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때 당시에는 난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고 그 선택의 결과가 이런 것임에도 어쩔수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뒤돌아보면 조금씩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다만 나아감에 있어서 남들과 비교했을 때, 아직 안정적이지 않다는 생..

방법을 찾는다는 것?

오랜만에 글은 쓴다. 최근에 뭔가 기존에 생각하던 방식을 깨부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업무에 있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을 많이 맞딱뜨리는데.. 팀장님이 뭔가를 던져주면 그것을 파악하고 어떻게 진행할 것에만 생각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팀장님은 그 방안도 있지만 더 나아가 다른 대체할 방안이 있을까? 이것도 원하신다. 연습하고 잇지만 아직까지는 미흡한 점이 많이 보이긴한다..ㅎㅎ... 무엇인가를 던져주었을 경우에 우리가 직면한 문제가 이해가 안되면 다시 물어보는 습관을 가지고 해당 오픈소스를 보기 이전에 어떤 방안이 더 있을까 고민을 해보아야 겠다..

[Careerly] "에센셜리즘" 을 읽고 - 강석헌 작가님

1. 개요 개인적으로 커리어와 공부에 대한 욕심이 많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한 이유로 남들보다 많은 양을 공부하고, 많이 일하는 것이 더 좋은 것이라는.. 좀 어떻게 보면 이상한 생각을 해왔었던 것도 사실이다.. (변명을 하자면.. 아무래도 개발 분야에 늦은 나이에 들어온 것이 크지 않나 싶다..) 작년까지는 시간을 많이 낼 수 있고 체력이 되어 공부하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었다. 또 학습이 잘 되는 시기를 고려해 보았을 때...많은 것을 공부해야되는 시기였고 그것 때문에 많은 것을 빠르게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특히 올해 2021년도에 들어서면서 많은 것을 공부하는 것에 서서히 지치기 시작했었다. 내가 나태해진 탓이다라고 많이 생각을 해보고 밀어붙여 보았..

개발자로서 최근에 와서 드는 생각

최근에 와서 드는 생각이 몇가지가 있다.. 1. 10년 뒤, 20년뒤, 30년 뒤에 나는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10년 뒤에 어떤 회사의 어떤 직무에서 일하고 싶은지는 정해진 상태이지만, 무슨 개발자가 되고싶다..? 에 대한 고민은 아직 부족한 것 같다. 지금의 목표는 10년 뒤에 자비스를 개발하기위한 개발 실력을 갖추는 것, 그리고 좋은 회사에서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들과 일하기 위해 많은 경험과 공부를 해보는 것이다. 30대에 누구보다도 뒤쳐져 있다는 생각이 들기에 현재에 집중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개발 분야에 들어선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시간이 지나면 나도 좋던 싫던 시니어 개발자가 될태고 내 아래에는 쥬니어 개발자들이 많이 들어올 것이다. 내가 원하는 평생 일하는 개발자라는 궁극적인 목..

최근의 고민

요즈음들어 개발자들의 몸값이 많이 올라가는 것 같다.. 전문직업들이 인정을 받기 시작했고 예전부터 낮은편에 속했던 개발자들의 연봉이 올라가기 시작한다는 점과 대우를 받기 시작한다는 점에서는 나름 괜찮은 현상인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뭔가 이상하게 불안한 낌세는 지울수가 없는 것이 사실인 것 같다. 낙수효과처럼 연봉인상의 물결이 퍼질 가능성은 높다고 보지만, 일부 기업에 다니는 사람들만이 혜택을 보는 현상으로 끝날 것 같다는 불안감이 먼저 있다. 또, 지금은 현상이 코로나라는 바이러스때문에 전부 어려운 상태여서.. 평소 개발자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그저 경력이 많이 쌓이기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이 분야로 뛰어드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이 분야에..

인공지능이 앞으로의 일을 대체할까에 관하여...?

오늘 단톡방에서 괜찮은 말이 나와서 기록.. 무작정 앞으로의 일을 대체할 것인가 걱정하지 말고 기술, 비용, 효용성 등 따져서 생각해봐야겠다.. 발언 기록 기술은 모두 나옵니다. 그걸 실용화해서 서비스하는건 다른 영역, 대체제란 결국 현시점 인간이 제공하는 서비스 비용보다 적을 때 비로소 투입이 가능한 겁니다~. 이 발언을 참고로하여 앞으로는 무조건 걱정하진 말고, 여러가지 효용성, 비용 등 가능성을 생각해봐야겠다

ML 엔지니어 성윤님이 해주신 좋은 레퍼런스 - 자기개발 참고

현재 내가 속했는 데이터분석 QnA 네트워킹에서 성윤님이 해주신 말씀이 괜찮아 보여서 간단하게 적어 놓는다. 예전에도 어떻게하면 나를 객관적으로 보면서, 어떻게하면 공부하는 것들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체킹할 수 있는지를 많이 고민해 왔기도 했고.. 여러 방법을 시행해 왔지만 잘 되지 않았었다.. 그리고 공부하던 것이 요즈음 들어서 확확 변하기도 했고, 도중에 몇개는 수정하기도 했으며, 이걸 어떻게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어떻게 체크를 할지 고민이 많았지만, 아래 성윤님이 해주신 말을 듣고 하고자 하는 방법들에 있어서 참고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나중에 방법으로 사용하기 위해 기록해둔다. 우선, 내가 지향하고 있는 데이터 엔지니어, 사이언티스트 관련해서 주기적으로 읽기위해 아래 링크를 입력한다. careerl..

이번 두번째 프로젝트를 마치고 나서...

이번 웹개발 프로젝트는 생각했던 것 보다는 빡샜던 것 같다. 부담이 은근히 가는 일이었지만..그래도 경험해보지 못한 업무를 좀 더 맡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힘들긴 해도 재미있게 했던 것 같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몇가지 를 배울 수 있었는데..조금 적어볼까 한다. 1. 배운 지식과 현실의 괴리를 잘 메꾸는 것 대전에서도 책을 뒤져가면서 내가 처음에 웹개발을 하면서 배운 개념들을 다시 외우고 책에 있는 지식에 껴맞추기 위해 고생을 했었지만, 그것은 거의 맞춰지지 않았다..대전에서의 프로젝트는 나에게 서포트라는 개념이 강했기에 책에 있는 지식을 억지로라도 껴맞추는 시간이라도 있었지만 이번 경기도에서는 그런 것이 없었다. 시간적 여유가 있었지만, 업무를 끝나면 하루가 다 갔기 때문에 책을 보는 여유라는 것은 ..

웹개발을 하면서 배운 중요한 것 - 쿼리 문의 중요성

최근 다른 웹개발에 참여하면서 유독 애로사항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쿼리문이다. 다른 MVC 프로세스는 문제가 없는 것은 디버깅을 통해 바로 찾아낼 수 있었지만, MyBatis 에 기입한 쿼리문에 조금의 오류가 있을 경우에는 쿼리문을 직접 sql 에 직접 확인하면서 작업을 하다보니.. 사소한 에러가 날 경우에도 유독 시간이 오래걸리는 것 같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데이터를 가져옴에 있어서 쿼리문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예전에는 그냥 쿼리문 대충 쳐도 어느정도의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었다면, 점차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보지못했던 쿼리문들을 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냥 '에이 뭐 있겠어?' 하면서 대충 치고 그랬었지만, 사소한 에러가 쿼리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이..

데이터 엔지니어? 백엔드? 굳이 경계를 그을 필요가?

문득 생각이 들었던 것이 있었다. 벡엔드, 데이터 엔지니어 둘의 차이가 무엇일까 고민을 하고 있는 시기이다... 아무래도 현재 신입 개발자로서 진로를 이 부분으로 잡고 있기때문에 고민이 많은 것 같다.. 시간이 날 때마다 이 고민을 하고 있는데.. 문득 이 JSP 를 공부하다가 이 생각이 들었다.. " 결국 서비스는 로그를 생성하고 그것을 처리해서 의미있는 데이터로 만들어내는 것이 회사에는 중요한 것인데 굳이 그것을 구별하려고 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 였다.. 생각해보자면 최근에는 컨버전스라고해서 이질적인 분야들의 경계도 모호해지고 있고 하물며... 개발 분야에서도 풀스텍 개발자다 뭐다 해서 전부 다 할 줄 아는 개발자들이 등장하고 있는 판국에..백엔드냐, 데이터 엔지니어냐, 프론트냐 구별하고 굳..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