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른 웹개발에 참여하면서 유독 애로사항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쿼리문이다.
다른 MVC 프로세스는 문제가 없는 것은 디버깅을 통해
바로 찾아낼 수 있었지만, MyBatis 에 기입한 쿼리문에 조금의 오류가 있을 경우에는 쿼리문을 직접 sql 에 직접 확인하면서 작업을 하다보니.. 사소한 에러가 날 경우에도 유독 시간이 오래걸리는 것 같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데이터를 가져옴에 있어서 쿼리문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예전에는 그냥 쿼리문 대충 쳐도 어느정도의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었다면, 점차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보지못했던 쿼리문들을 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냥 '에이 뭐 있겠어?' 하면서 대충 치고 그랬었지만, 사소한 에러가 쿼리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이에 대처하는 작업을 많이 하다보니, 쿼리문에 대해서 더욱 연구하고 공부해야될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한지 1달이 넘어가는 것 같다..
윗분들하고 대화를 자주할 기회가 많이 생기는 편인데.. 그런 것들에 대해서 질문을 하면 복잡한 테이블을 구성하려고 시도할수록 쿼리문도 복잡해지기 때문에 고차원적인 쿼리를 구성하는 능력을 길러야 된다고 강조하신다.. 한가지 팁을 말씀해주셨는데.. 쿼리는 집합의 개념이라는 것이다.
아직 잘은 이해가 되지 않지만, 테이블을 그룹화하여 띄워주는 sql 의 특성을 생각하면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이거구나! 확실히 와닿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쿼리 = 집합 이 개념을 명심하고 추후 작업에 임하면 쿼리로 인해 고생하는 것은 줄어들것 같다.
안그래도 요 한달 동안 쿼리문으로 인해 지체가 많이 되면서 쿼리문 구성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느끼고 있는 요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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