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롭게 트렌드( ? )가 되어 가고 있는 공구? - careerly 임정욱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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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다시 읽기 위해 작가님의 글 링크를 아래에 게시해두어야 겠다.

careerly.co.kr/comments/15351?utm_campaign=user-share

넷플릭스도 휴대폰 요금도... 우리 ‘공구’할까요 카카오톡 톡딜 | 임정욱 | 커리어리

 

1. 내가 기억하는 공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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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머스에는 공구 열풍이 다시 불고 있는 듯하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몇넌 전에 소셜 커머스라고 해서 공구열풍이 많이 불었다가, 사기 논란 등 안좋은 사례들이 많이 나와서 시들시들해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기억하고 있는 공구는 인터넷 커뮤니티나 카페 등에 들어가서 특정 물건을 몇 명 이상이 모이면 대량 주문해서 배송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런것을 대행해 주는 업체, 개인들이 많이 활동했던 것으로 알고있다. 심지어는 명품 공구까지 봤었을 정도였으니...

 

어느 순간에 공구를 한다는 상품들이 많이 없어지고, 공구와 관련된 기사들과 스토리도 많이 사라졌던 것 같다. 그 이후에는 공구에 대한 소식들은 거의 듣지 못했었는데 오랜만에 커리어리의 글을 보면서 공구가 최근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2. 뭔가 좀 변한듯한 공구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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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 링크는 내가 읽었던 기사인데, 기사를 읽으면서, 처음에 공구가 유행할 때와 현재 유행하고 있는 공구의 개념에 대해서 약간의 변화가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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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23&aid=0003592852

[Mint] 넷플릭스도 휴대폰 요금도... 우리 ‘공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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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읽으면서, 느꼈던 것은 아직 공구가 예전과 같이 대중적이고 대세 트렌드가 될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었지만,

처음에 공구가 유행할 당시에는 없었던 것이 추가가 된 느낌을 받았다. 추후에 스터디를 위해 몇가지 적어놔야 겠다.

 

1) 커뮤니티 등에서 이루어지던 공구가 기업들이 서비스로 활용되기 시작(?)  

• 실시간으로 물건을 함께 살 짝을 배정해주고, 2인 이상이 모여 사면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물건을 주는 카카오톡 ‘톡딜’ 서비스
• 한계정에 4명이 동시접속할 수 있는 넷플릭스 프리미엄 계정
• CJ오쇼핑의 ‘나눔 배송’처럼 공구 제품을 참여자들에게 나눠 배송해주는 전용 서비스도 등장
• LG유플러스는 지난 10일 2~5인이 함께 가입만 하면 최고 2만원씩 통신 요금을 할인해주는 ‘U+투게더’ 서비스 출시

 

2) 불특정 다수의 익명에서 특정 소수로 나뉘기 시작한 것 같다.

• ‘지역’ ‘같은 취향’ 등 공통된 주제로 소비자들을 묶는 ‘단위별 맞춤형 공구’가 대세
• 온라인에서도 불특정 다수보단 ‘우리 동네 주민’ ‘같은 미술 애호가’ 등이 쓴 상품평을 더 믿게 됐다는 것

 

3. 이렇게 변한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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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의 신뢰도 하락이 그 원인으로 꼽히는 것 같다. 온라인에서 익명으로 포장된 불특정 다수보다는 '동네 주민’ ‘같은 미술 애호가’ 등이 쓴 상품평을 더 믿게 됐다는 것이다.

 

이은희 인하대 교수(소비자학)는 “기업으로서도 개인 정보 문제로 까다로워진 개별 소비자 동향 조사를 취향에 따른 공구 단위로 분류하면 더 쉬워지고, 이들을 관리하기 위한 맞춤형 유통 기술 비용도 AI(인공지능) 발전으로 줄었다”고 했다.

 

기사의 마지막 문구들을 보면, 기술의 발전, 자기가 소속된 집단과 같은 그룹에 속해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의 신뢰도가 불특정 다수보다는 높아졌다 이 두가지가 다시 공구의 트렌드가 다시 유행하기 시작한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