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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4

이번 두번째 프로젝트를 마치고 나서...

이번 웹개발 프로젝트는 생각했던 것 보다는 빡샜던 것 같다. 부담이 은근히 가는 일이었지만..그래도 경험해보지 못한 업무를 좀 더 맡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힘들긴 해도 재미있게 했던 것 같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몇가지 를 배울 수 있었는데..조금 적어볼까 한다. 1. 배운 지식과 현실의 괴리를 잘 메꾸는 것 대전에서도 책을 뒤져가면서 내가 처음에 웹개발을 하면서 배운 개념들을 다시 외우고 책에 있는 지식에 껴맞추기 위해 고생을 했었지만, 그것은 거의 맞춰지지 않았다..대전에서의 프로젝트는 나에게 서포트라는 개념이 강했기에 책에 있는 지식을 억지로라도 껴맞추는 시간이라도 있었지만 이번 경기도에서는 그런 것이 없었다. 시간적 여유가 있었지만, 업무를 끝나면 하루가 다 갔기 때문에 책을 보는 여유라는 것은 ..

데이터 엔지니어? 백엔드? 굳이 경계를 그을 필요가?

문득 생각이 들었던 것이 있었다. 벡엔드, 데이터 엔지니어 둘의 차이가 무엇일까 고민을 하고 있는 시기이다... 아무래도 현재 신입 개발자로서 진로를 이 부분으로 잡고 있기때문에 고민이 많은 것 같다.. 시간이 날 때마다 이 고민을 하고 있는데.. 문득 이 JSP 를 공부하다가 이 생각이 들었다.. " 결국 서비스는 로그를 생성하고 그것을 처리해서 의미있는 데이터로 만들어내는 것이 회사에는 중요한 것인데 굳이 그것을 구별하려고 한다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 였다.. 생각해보자면 최근에는 컨버전스라고해서 이질적인 분야들의 경계도 모호해지고 있고 하물며... 개발 분야에서도 풀스텍 개발자다 뭐다 해서 전부 다 할 줄 아는 개발자들이 등장하고 있는 판국에..백엔드냐, 데이터 엔지니어냐, 프론트냐 구별하고 굳..

개발자의 임계점을 넘는다는 것

지난 한달간의 kendo ui 옮기는 작업을 끝냈다. 내가 못한 것들은 이사님이 마무리를 해주실거인데.. 간단한거라.. 하지만.. 이번 1달간의 작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도 이사님께서 항상 강조하셨었던.. 코더가 되지 말라.. 이말의 의미를 곱씹어도 절반도 이해를 할 수는 없었었다.. ' 코더가 되지말라..?' 그저 받아적기만 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새로운 것을 만들줄 아는 개발자가 되라는 의미는 알겠지만.. 받아적기만하면 코더가 된다는 것이..무슨의미일까..고민해도 이해가 잘 되지 않았었다.. 어떻게하면..내가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기존의 방식을 뛰어넘어 더 발전할 수 있을까 이렇게 되려면 새로운 것을 배워야될까...? (그래서 강의를 계속 찾아보았..

생각의 시행착오들을 통해 배워가는 것

공모전이나 사이드 프로젝트, 그리고 일을 할 때면... 많은 아이디어들이 떠오른다.. 초반에는 떠오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데 집중하지만 업무를 어느정도 진행하다가 도중에 그만두게 되는 것 같다. 그만두게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지만.. 몇가지를 꼽아보자면.. 1. 생각보다 효율적이지가 않다고 판단될 때 2. 예상하지 못한 에러가 나와 핵심적인 것을 못할 때 3. 하지 않아도 일의 진행에 영향을 전혀 끼치지 않다고 판단될 때 이 세가지인 것 같다.. 현재도 조금 그런 경향이 있지만.. 초반에는 처음에 생각했던 것을 구현하는 것을 위와 같은 이유로 그만두자라는 생각을 하게되면... 괜히 포기하는듯한 느낌도 들고..뭔라고 해야될까..? 찜찜해야되나..? 도중에 포기하여 내가 실력을 쌓지 못한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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