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에 대한 기록/개인적인 생각들

어떻게 데이터 엔지니어로 경력 개발을 해야될까에 대한 고민?

쟈누이 2020. 6. 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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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엔지니어로써 시작한지 어느덧 6개월에 접어들고 있다..

(완벽한 데이터 엔지니어라고 부르기에는 개발자에 조금 더 가까운 애매한 포지션이지만 ㅎㅎ..)

 

시간이 빠르다면 참 빠르지만

신입이기 때문에 아직도 어떤 것을 공부해야 되는지 혼란이 온다..

(뭐 삽질 많이 한덕에 크게 잡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삽질하고 있는 부분이 있긴 하다..)

 

비 전공자로써 시작을 했고 나이도 이제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에..

조급한 모습이 보이긴한다..(이럴 때는 컨트롤이 힘들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 유튜브 영상을 보았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ly7UabPJNvs

이 영상을 보고 나서 어느정도 정리가 되가는 느낌이다..

 

영상의 요점은

1. T 자로 경력을 관리해라

2. 넓게 공부하되 전문성을 살리는 깊이있는 하나를 만들어라

3. T는 내가 아는 수준과 전문성에 관해 조절해야한다.

 

특히 와닿았던 것은 "내가 전문가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

는 것이었는데..딱히 떠오르지 않았다.

(다행스럽게도 파이썬이 좋아서 파이썬을 지금 공부하고 있다는 것이..조금의 위안)

 

더욱이, 나는 비전공자이기 때문에...위 말이 더욱 와닿았던 것 같다.

그동안 마케팅을 해왔지만. 너 마케팅 전문가? 라고 수없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할때마다

내 자신에게 자신있는 질문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냥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되겟지..라고 생각해왔었고..그 시간이 너무 아깝다..)

 

최종적인 목표는 데이터엔지니어라는 베이스를 바탕으로 백엔드 더 나아가 프론트엔드 개발자까지

풀스텍 개발자가 되는 것이 목표이지만

우선, 현재 내가 있는 분야인 데이터 엔지니어의 베이스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공부를 해야되는 것이 우선이다라는 방향성이 보인다. 

 

비전공자인 만큼 언어를 하나 마스터하고, 그 언어를 바탕으로 자료구조, 알고리즘등을 

공부해나가면서 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조금씩 전문성을 키워나가야 겠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옛말도 있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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