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엔지니어로써 시작한지 어느덧 6개월에 접어들고 있다..
(완벽한 데이터 엔지니어라고 부르기에는 개발자에 조금 더 가까운 애매한 포지션이지만 ㅎㅎ..)
시간이 빠르다면 참 빠르지만
신입이기 때문에 아직도 어떤 것을 공부해야 되는지 혼란이 온다..
(뭐 삽질 많이 한덕에 크게 잡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삽질하고 있는 부분이 있긴 하다..)
비 전공자로써 시작을 했고 나이도 이제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기에..
조급한 모습이 보이긴한다..(이럴 때는 컨트롤이 힘들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 유튜브 영상을 보았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ly7UabPJNvs
이 영상을 보고 나서 어느정도 정리가 되가는 느낌이다..
영상의 요점은
1. T 자로 경력을 관리해라
2. 넓게 공부하되 전문성을 살리는 깊이있는 하나를 만들어라
3. T는 내가 아는 수준과 전문성에 관해 조절해야한다.
특히 와닿았던 것은 "내가 전문가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
는 것이었는데..딱히 떠오르지 않았다.
(다행스럽게도 파이썬이 좋아서 파이썬을 지금 공부하고 있다는 것이..조금의 위안)
더욱이, 나는 비전공자이기 때문에...위 말이 더욱 와닿았던 것 같다.
그동안 마케팅을 해왔지만. 너 마케팅 전문가? 라고 수없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할때마다
내 자신에게 자신있는 질문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냥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해결되겟지..라고 생각해왔었고..그 시간이 너무 아깝다..)
최종적인 목표는 데이터엔지니어라는 베이스를 바탕으로 백엔드 더 나아가 프론트엔드 개발자까지
풀스텍 개발자가 되는 것이 목표이지만
우선, 현재 내가 있는 분야인 데이터 엔지니어의 베이스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공부를 해야되는 것이 우선이다라는 방향성이 보인다.
비전공자인 만큼 언어를 하나 마스터하고, 그 언어를 바탕으로 자료구조, 알고리즘등을
공부해나가면서 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조금씩 전문성을 키워나가야 겠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옛말도 있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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